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5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지난해 브이티지엠피 그룹사 내 핵심 역할을 한 것은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인 브이티코스메틱이다. 브이티코스메틱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 오른 74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 및 일본 수출량 증대가 매출 향상에 기인했으며, 영업이익은 계약 만료된 콜라보 제품 충당금이 반영돼 일부 줄어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브이티코스메틱은 주력 채널인 중
브이티지엠피는 16일 화장품 사업의 영업이익이 올해 114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회사 전체적으로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회사 측은 "올해 지속적인 화장품 사업 부문의 호조세가 라미네이팅, 바이오 등 기타 사업 부문에서의 다소 부진했던 부분을 이끌며 전체 그룹사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브이티지엠피의 화장품 사업 부문은 3분기 매출 152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14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뷰티 업계의 악재 속에서
자료 제공 = 키움증권키움증권은 28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중국향 모멘텀을 통한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500원을 유지했다.코로나19는 브이티지엠피의 코스메틱 부문 소재 확보 및 생산 차질, 라미네이팅의 글로벌 수출 약세 등을 야기했다. 또 연초 계획했던 케이블리의 비즈니스도 중국과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에 영향을 받으며 공연 개최 연기 등의 리스크에 노출된 상태다.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지만 브이티지엠피의 상반기 코스메틱 영업이익률은 20%에 육박하며 향후에도 확실한 캐시카우 역할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중국 내 온라인 판매는 늘고 있습니다. 마스크팩 등 주요 제품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정철 브이티지엠피 대표(사진)는 2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 화장품업체들이 고전하고 있지만 온라인 판매에 강점을 지닌 우리 회사는 차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 래미네이팅(필름 코팅) 등을 제조하는 코스닥시장 상장사다.올해 신제품 2개 라인 출시 기대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이 전체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증시에선
미래에셋대우가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주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기업 가치까지 훼손되지 않을 것이며 이 회사가 지닌 K-Beauty와 K-Pop를 통해 성장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방탄소년탄(BTS)과 화장품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해 주요 제품인 시카(CICA)라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에 더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VT코스메틱의 연도별 매출액은 2017년
미래에셋대우는 29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2020년이 본격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브이티지엠피는 작년 10월 VT코스메틱과 지엠피의 합병을 통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화장품 제조 판매, 라미네이팅 기계 및 필름 제조 판매이다.또한 자회사 지엠피바이오를 통해 면역 세포 치료제 및 천연물 신약을 개발 중이다. 투자포인트는 케이블리(KVLY)와 코스메틱이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케이블리는 현재 브이티지엠피의 관계회사로 K-컬쳐를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