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가 큐브엔터테인먼트 인수합병(M&A)으로 미디어 커머스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브이티지엠피는 브이티코스메틱과 지엠피가 지난해 합병해 만들어진 화장품 제조·판매, 유통 업체인데 과거 브이티코스메틱은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화장품(향수) 라인을 런칭해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유명한 회사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21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 30.61%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브이티지엠피는 신규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브이티지엠피는 아이에이치큐(IHQ)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가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전문회사 케이블리의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중국 한류 콘텐츠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케이블리는 2019년 설립돼 업계에서 주목받고있는 K-컬쳐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회사다. 안우형 대표이사(전 서태지컴퍼니 대표, 브이티지엠피 부사장)를 필두로 미디어 커머스 전문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확보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브이티지엠피 측은 "지난해 한한령 해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 프리고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JV 설립 계약을 체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는 관계사 케이블리의 ‘한·중 옴니버스 하이난(海南) 공연’ 개최가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옴니버스 공연은 지난 2016년 중국의 한한령 제재 이후 진행되는 첫 사례다. 회사 측은 최근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 ‘프리고스’로부터 케이블리의 공연 권리를 보장받는 수권서 발급을 마쳤다고 밝혔다.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고려해 상반기 중으로 최종 조율해 확정될 예정이다. 케이블리는 먼저 한국 측 참여 아티스트 섭외에 나섬과 동시에 당초 예정됐었던 프리고스와의 합작법인 설립도 차질없이
브이티지엠피, '화장품·한류콘텐츠' 2000억 매출 겨냥①코스메틱부문 합병 이후 매출액 60% 증가, 中 미디어커머스 신사업 진출도브이티지엠피가 한층 젊어진 DNA를 동력으로 중국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브이티지엠피는 2017년 인수한 화장품 부문(브이티코스메틱)을 기반으로 중화권 미디어커머스 사업에도 진출해 올해 처음으로 2000억원 매출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브이티지엠피는 원래 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출발했다. 1986년 설립돼 1994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문구, 광고, 인쇄물 후가공 산업분야에 사용